피를 마시는 검이라 하여 흡혈검이라고 불리우기도 하는 자운검. 천년의 세월동안 인간못지않게 원한과 저주를 쌓아온 자운검은 스스로의 파멸을 부르는 자를 스스로 주인으로 모시고, 그 주인을 또한 원한어린 죽음으로 인도한다. 막대한 부를 지닌 금릉표국의 호위 무사이자 금릉살수라고 불리우는 추공은 무공을 쓸 때마다 자신의 생명이 단축되는 것을 느끼지만 아버지와 가문을 위해 죽음을 무릅쓰고 하루 하루를 연명하는 비운의 무사.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자운검과 맞닥뜨리게 되고…
피를 마시는 검이라 하여 흡혈검이라고 불리우기도 하는 자운검. 천년의 세월동안 인간못지않게 원한과 저주를 쌓아온 자운검은 스스로의 파멸을 부르는 자를 스스로 주인으로 모시고, 그 주인을 또한 원한어린 죽음으로 인도한다. 막대한 부를 지닌 금릉표국의 호위 무사이자 금릉살수라고 불리우는 추공은 무공을 쓸 때마다 자신의 생명이 단축되는 것을 느끼지만 아버지와 가문을 위해 죽음을 무릅쓰고 하루 하루를 연명하는 비운의 무사.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자운검과 맞닥뜨리게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