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에서 남서쪽으로 100km 떨어진 오지의 섬, 모아도.
모아도는 섬 토박이와 귀향인, 그리고 외지인들이 화합하여 오순도순 잘 살아가는 섬이었다.
얼핏 봐서는 곧 무인도가 되어도 이상하지 않을 조용한 섬인데, 섬 주민이 점점 늘어나고 띄엄띄엄 있는 집집마다 아기 울음소리가 들리는 비결이 뭘까?
그건 바로 모아도의 아주 특이한 풍습 때문이었는데…….
모아도에 사는 오메가라면 누구나 외지에서 온 외간 알파와 잠자리를 해야 한다.
일명 ‘과객혼’이었다.
영종도에서 남서쪽으로 100km 떨어진 오지의 섬, 모아도.
모아도는 섬 토박이와 귀향인, 그리고 외지인들이 화합하여 오순도순 잘 살아가는 섬이었다.
얼핏 봐서는 곧 무인도가 되어도 이상하지 않을 조용한 섬인데, 섬 주민이 점점 늘어나고 띄엄띄엄 있는 집집마다 아기 울음소리가 들리는 비결이 뭘까?
그건 바로 모아도의 아주 특이한 풍습 때문이었는데…….
모아도에 사는 오메가라면 누구나 외지에서 온 외간 알파와 잠자리를 해야 한다.
일명 ‘과객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