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더블혜택받기
4월 추천 BEST 웹툰 작품

알림

이번 회차는 일반코인이 필요한 회차입니다.

부족한 코인을 충전해 주세요.

[BL] 뱀에게 잡아먹힌 알파

[BL] 뱀에게 잡아먹힌 알파

˝285번.” 냉기가 서린 주안의 목소리가 방 안의 남자를 불렀다. 남자는 좁은 철장 구석에 몸을 웅크리고 있었다. 방이라 부르기조차 민망한, 한 평 남짓한 공간이었다. 가구라곤 삭막한 시멘트 벽에 붙은 낡은 철제 침대 하나뿐. 작은 창문조차 없는 그곳은 복도의 희미한 조명조차 제대로 들지 않아 마치 어둠이 짙게 드리운 깊은 굴 속 같았다. 무려 10년 동안 반복되는 실험 속에서 매일 살이 잘려 나가는 고통을 겪으면서도, 힘든 기색 한 번 내비친 적이 없었다. 탈출하라고 문을 보란 듯 걸어 잠그지 않아도 다음날 여전히 지옥에 갇혀있었다. ‘내가 그를 이곳에 데려오지만 않았다면…….’ 아니, 매일 투여되는 각성 지연제가 아니었다면, 285는 이미 인간을 위협하는 식인 괴물이 되었을 것이다. 그 사실을 뻔히 알면서도, 주안의 마음에는 어딘가 알 수 없는 죄책감이 자리 잡고 있었다. *** “싫, 흐으, 놔! 읏, 이…… 괴물, 새끼가!” 주안이 비좁은 틈으로 몸을 우악스럽게 젖혀 빼냈다. 갈라진 긴 혀를 날름거리며 괴물은 주안의 침대를 중심으로 천천히 커다란 원을 그리며 움직였다. 그 모습은 마치 암컷에게 구애를 하는 수컷의 의식처럼 보였다.

국제표준도서번호(ISBN) 979-11-731-7630-2

닫기
19

[BL] 뱀에게 잡아먹힌 알파

[BL] 뱀에게 잡아먹힌 알파

칵테로니

BL/GL

조회 10+

완결

˝285번.” 냉기가 서린 주안의 목소리가 방 안의 남자를 불렀다. 남자는 좁은 철장 구석에 몸을 웅크리고 있었다. 방이라 부르기조차 민망한, 한 평 남짓한 공간이었다. 가구라곤 삭막한 시멘트 벽에 붙은 낡은 철제 침대 하나뿐. 작은 창문조차 없는 그곳은 복도의 희미한 조명조차 제대로 들지 않아 마치 어둠이 짙게 드리운 깊은 굴 속 같았다. 무려 10년 동안 반복되는 실험 속에서 매일 살이 잘려 나가는 고통을 겪으면서도, 힘든 기색 한 번 내비친 적이 없었다. 탈출하라고 문을 보란 듯 걸어 잠그지 않아도 다음날 여전히 지옥에 갇혀있었다. ‘내가 그를 이곳에 데려오지만 않았다면…….’ 아니, 매일 투여되는 각성 지연제가 아니었다면, 285는 이미 인간을 위협하는 식인 괴물이 되었을 것이다. 그 사실을 뻔히 알면서도, 주안의 마음에는 어딘가 알 수 없는 죄책감이 자리 잡고 있었다. *** “싫, 흐으, 놔! 읏, 이…… 괴물, 새끼가!” 주안이 비좁은 틈으로 몸을 우악스럽게 젖혀 빼냈다. 갈라진 긴 혀를 날름거리며 괴물은 주안의 침대를 중심으로 천천히 커다란 원을 그리며 움직였다. 그 모습은 마치 암컷에게 구애를 하는 수컷의 의식처럼 보였다.

* e북 보너스 코인 구매 불가 + 더보기

#판타지BL

출판 페일블루
프리미엄 멤버십 시작하기

[BL] 뱀에게 잡아먹힌 알파 댓글

닫기

코인 소진시 자동으로
충전되는 자동충전 상품입니다.

번거로움 없이 편리하게 이용하세요!

신고

작품명

작가명/유저닉네임

신고사유 (신고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 0 / 250

me홈 화면에 ME 추가하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