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들여주세요, 주인님
“하아, 주인님. 주인님 더, 더!”
진영은 연신 허리를 휘둘렀다.
자신이 입주 가정부로 일하는 주인집 큰아들 승혁을 짝사랑하는 마음을 숨길 수 없었다.
승혁이 앉는 의자 손잡이, 자주 사용하는 만년필을 도구 삼아 자위를 일삼았다.
성욕을 참지 못할 때마다 하던 자위는 이제 습관이 되어 하루에 한 번은 해야 개운한 마음으로 일을 할 수 있었다.
지이잉-
그날은 승혁이 핸드폰을 두고 간 날이었다.
핸드폰을 다리 사이에 넣고 문지르던 진영은 갑자기 울리는 진동에 절정을 느끼고.
“와, 이런 모습을 보게 될 줄은 몰랐는데.”
그 모습을 막내아들 승훈에게 들키고 말았다.
***
“뭐야, 아직도 준비 중이야?”
승훈의 물음에 진영이 고개를 끄덕이며 마지막 남은 한 겹을 벗었다.
새하얀 달빛에 더욱 흰 진영의 알몸이 빛났다.
“흐읏, 주인님. 누가 보기라도 하면….”
“누가 본다고 그래.”
승훈은 진영의 목에 찬 목줄을 잡아당기며 웃었다.
“그리고 넌 누가 본다고 하면 더 흥분하잖아.”
그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기어가는 진영의 허벅지 사이로 끈적한 애액이 흘러내렸다.
“넌 정말 음란한 강아지라니까. 여기저기 네 흔적을 다 남기면 어떡해.”
진영의 뒤로, 여기저기 흘린 흔적들을 보며 승훈이 웃었다.
“자, 우리 강아지. 이제 간식 먹을 시간이야. 맛있게 먹을 거지?”
“하아, 네, 주인님 제가 맛있게 빨아드릴게요.”
진영은 기쁜 듯 승훈의 다리 사이에 자리 잡았다.
“으으, 주인님. 부디 이 음란한 암캐한테 벌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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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도서번호(ISBN) 979-11-7301-3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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