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채업자의 암캐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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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서 꿇어.”
왜 꿇어야 하는지, 지금부터 무엇을 할지 아무것도 가르쳐 주지 않았지만 선영은 별 불만 없이 민혁의 말에 순종했다.
실크의 감촉이 선영의 눈에 닿았다. 작은 머리를 둘러 뒤에서 단단히 매듭을 묶는 동안 선영은 반항하지 않았다. 말을 잘 들으면 맞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은 덕분이었다.
고작 넥타이일 뿐인데 시야가 완전히 차단되며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섹스하게 되는 걸까.
죽는 건 아니겠지.
집으로 다시 돌려보내는 것만 아니면 섹스쯤은.
선영은 차오르는 두려움을 애써 진정시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비실비실할 줄 알았더니 은근히 탄력이 있네. 구멍만 잘 길들이면 되겠어.”
“아흐읏.”
커다란 손이 가슴에 닿았다. 어떤 남자의 손도 닿은 적 없던 곳이 강한 힘으로 짓이겨지고 있었다. 수치스럽고 무서웠지만 선영은 입술을 꽉 깨물고 참았다. 술 취한 아버지의 폭력보다 더 무서운 건 없었기 때문이었다.
움찔움찔 떨리는 어깨를 지그시 눌러주고 젖꼭지를 굴리듯이 만져주자 작았던 유두가 점점 커지기 시작했다. 아직 두려움이 더 크겠지만 나중엔 이 두려움조차 쾌락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민혁의 손을 거쳐 간 암캐들은 다 그랬으니까.
앞으로의 조교가 점점 기대되기 시작했다.
국제표준도서번호(ISBN) 979-11-3442-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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