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 사이코 설표 X 늑대 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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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이 아닌 설표가, 늑대 수인과 설표 수인의 거래물인 양 떼를 단순 재미로 죽이는 사건이 발생한다.
늑대 수인의 대장 하멜이 조사를 위해 설표 수인 마을에 다녀오지만,
그사이 잭이 하멜의 반려를 강간하고 반역을 도모하지만 실패로 돌아간다.
하멜은 양 떼를 죽인 설표가 다신 재미로 양 떼를 죽이지 못하도록 더 재미있는 것, 오메가 페로몬을 먹인 잭을 던져 주는데…….
*
잭은 설표의 꼬리를 뽑을 것처럼 잡아당겼다. 그러자 설표의 움직임이 뚝 멈췄고, 구멍 끝에 놈의 자지가 아슬아슬하게 걸렸다.
그르르릉. 킁.
동굴을 낮게 울리던 놈의 포효 끝에 뱀의 머리처럼 움직이던 설표의 꼬리가 잭의 입에 콱 물렸다. 마치, 딥쓰롯을 하듯 놈의 꼬리가 야릇하게 움직이며 잭의 목젖과 붉은 점막을 짓누르기 시작했다.
“커헉, 컥컥!”
풍성하던 털은 잭의 타액에 젖어 금세 꼬리에 들러붙었고, 정작 잭의 입 안을 누비는 건 수인의 자지처럼 생긴 꼬리뼈였다. 이미 타액과 눈물로 젖은 잭의 낯이 희게 질리다 못해 엉망으로 구겨졌다. 설표의 꼬리가 그의 숨구멍을 자유자재로 막았다 놓길 반복한 탓이었다.
“커흑! 우우욱!! 욱욱!”
헛구역질이 치밀 때마다, 잘 다듬어진 그의 복근을 찢을 듯이 설표의 자지 선단이 볼록 튀어나왔다. 거기에 숨이 막히면 구멍이 느슨하게 풀렸고, 거칠게 숨을 들이마시면 구멍은 빠듯하게 조여들었다. 짐승은 잭의 숨구멍을 이용해 구멍을 느슨하게 풀었다 늘리는 걸 반복하며 성욕을 채웠다.
장난감. 그래, 잭은 설표의 완벽한 장난감이었다.
“하, 하으윽! 우우욱!”
숨을 쉴 만하면 절정이란 벼랑에 섰고, 숨이 턱 막힐 땐 모든 감각이 제 몸을 꿰뚫은 구멍으로 향했다. 좆같은 감각이라며 욕지거리를 해 대도, 절대 좆같지 않다는 걸 알고 있었다. 잭도, 잭의 몸뚱어리도. 쯔걱쯔걱. 난잡한 소리와 헛구역질 소리 그리고 간간이 들려오는 짐승의 그르릉거리는 소리가 한데 섞여 동굴을 어지럽혔다.
* 가볍고 강렬하게 즐기는 미니 로맨스 & BL, 미로비 스토리 - BL 컬렉션 《사이코 설표 X 늑대 수인》
국제표준도서번호(ISBN) 979-11-925-48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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