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로 마누라 교환
* 자신의 은밀한 부위를 용호에게 보이고, 또 용호부부의 알몸을 죄다 봐버려서 그런지, 아내는 용호이야기만 나오면 아예 자지러지고 있었다. 그래서 난 좀 더 아내를 미치게 만들고 싶어, 거짓이야기를 꾸며대기 시작했다. ˝헉헉, 그거 말고도 용호녀석이 또 뭐랬는줄 알아? 당신 조개는 털도 없고 무지 작아서, 꼭 한번 입으로 빨아보고 싶데! 그러면서 은근히 나에게 부탁까지 하는 것 있지?˝
* 그리고 역시나 들려오는 소리들은 한 여인의 자지러지는 듯한 신음소리와 여러 남자들의 거친 숨소리와 농탕질을 쳐대는 소리였다. “히이이잇~ 아아아앙… 이제 가고 싶지 않아! 히잇… 시, 싫어! 하아아악! 아악…” “흐흐… 살이 아주 꽉 찬 엉덩이군요. 자, 부인 어떤가요? 내 물건 맛이? 남편의 것보다 좋은가요?”
* “그래! 왕창 싸 줄 테니까 어서 끌어올려!˝ 나는 감히 반말을 했다. 자기라고 불렀으니 그래도 괜찮을 것 같아서였다. 바로 그 순간, 그녀의 살구멍이 마치 말미잘처럼 옴찔 옴찔거렸다. “하아아! 지, 지금 나 터져! 제발 바로 싸 줘! 제발! 하아아아!! 엄마야! 나 죽어! 흐흐흐흐흑!˝ 마침내 그녀가 아랫도리를 봇물 터지듯 뜨거운 물길을 열어제치는 순간이었다.
* 그런데 남편을 바로 눕히고 땀으로 헝클어진 그이의 머리칼을 쓰다듬으려던 나는 하마터면 비명을 지를 뻔했다. 분명히 있어야할 남편의 얼굴이 아닌 석남씨의 얼굴이 그곳에 있는 것이었다. 놀란 가슴을 진정시켜가며 다시 확인했다. 후레쉬를 비추어가며 확인했지만 역시나 석남씨였다. 갑자기 하늘이 노래지는 느낌이었다.
우리 일상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그래서 더 관능을 자극하는, 야릇하고 자극적인 단편 소설 10편이 실려 있다. 여류작가 특유의 리얼리티를 물씬 풍기는 중2엄마의 29금 소설을 커피 한잔 값에도 못 미치는 금액으로 즐겨보시라!!
국제표준도서번호(ISBN) 979-11-344-2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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