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노예 된 모녀
* ˝오빠, 나도 알 거 다 아는 숙녀야… 처녀는 아니지만 말이야… 그냥 오빠 그거 어떻게 생겼는지 살짝 보기만 할 게. 오빠가 엄마 사타구니 앞에서 손장난 치는 걸 봐서 그런지 갑자기 보고싶은 거 있지.˝ 문득 나는 탈출구는커녕 비상구조차 없는 긴박한 상황임을 절실히 깨달아야 했다. 보여주지 않고는 이 난국을 벗어날 수 없다는 것도.
* 아줌마는 팬티가 허벅다리에 걸려 있는데도 그 어떤 미동도 하지 않았다. 마치 이왕 내친걸음이니 기분 좋게 맘껏 희롱해 달라는 듯! 나는 입술을 지그시 깨문 채 아줌마 사타구니에 얼굴을 처박듯이 바짝 들이대고 앙증맞게 맞물려 있는 꽃잎을 살짝 벌려보았다. 일순 촉촉하게 젖은 석류빛 구멍 속살이 수줍은 듯 환하게 웃으며 내 눈을 찔러왔다.
* “무섭긴 뭐가. 그냥 이러고 가만있으면 되는 걸!” 난 그 은숙이의 겨드랑이 틈새로 손바닥을 밀어 넣었다. 비누거품이 묻은 여린 피부의 겨드랑이가 반대편으로 스윽 밀렸다. 덩달아 저쪽 앞에서 덜렁거리고 있는 젖가슴이 크게 흔들렸다. “내 말 안 들으면 우리 이런 거 네 엄마한테 다 얘기 할 거야!” ‘엄마’ 란 말에 은숙이는 화들짝 놀라며 눈을 감았다. 뻣뻣하던 몸에서 맥이 풀렸다.
* 그녀의 몸은 요동을 치면서 입에서는 계속해서 알 수 없는 비음이 새어 나왔다. 미소를 머금고 여자의 그런 모습을 바라보던 남자는 이윽고 그녀의 꽃잎으로 양 엄지손가락을 디밀고는 살짝 좌우로 벌렸다. 검붉은 빛이 감도는 여자의 꽃잎이 벌어지면서 애액을 머금은 또 하나의 돌기가 불거지듯 톡 튀어나왔다. 태수로서는 난생처음 목격하는 장면이었다.
우리 일상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그래서 더 관능을 자극하는, 야릇하고 자극적인 단편 소설 10편이 실려 있다. 여류작가 특유의 리얼리티를 물씬 풍기는 중2엄마의 29금 소설을 커피 한잔 값에도 못 미치는 금액으로 즐겨보시라!!
국제표준도서번호(ISBN) 979-11-344-2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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