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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X백호

뱀X백호

범은 머리를 쥐어뜯었다. 자신은 건장하고 건강한 호랑이 수인이었다. 그것도 희귀한 백호 수인. 그런데 갑자기 발기가 되지 않다니. <뱀 정액이라도 발라야 하는 거 아냐?> 뱀 정액. 미신처럼 내려오는 소문이었다. 발기가 되지 않는 자지에 뱀 수인의 정액을 바르면 고자도 지루가 된다는 소문. 하지만 뱀 수인은 만나기조차 어려웠다. 그 음습한 것들은 지들끼리 마을을 형성하여 밖으로 나오질 않았다. 솔직히 말하면 어딜 가야 만날 수 있는지도 모를 판이었다. 범이야말로, 이제까지 온갖 수인을 만나봤지만 뱀 수인만큼은 한번도 만나보질 못했다. *** “갑자기 이게 무슨 짓입니까!” 범은 남자를 향해 한껏 목소리를 높였다. 이 씨발놈아! 라고 속으로 덧붙이며 그가 파들거렸다. 그의 정액이 필요해서 차마 욕은 내뱉지 못했다. 솔직히 말해서 위압적인 체구의 남자가 자신을 한대 패기라도 한다면 뒈질 것도 같았다. 남자가 위험하고 잔악한 미소를 지었다. “내 정액 필요하다며.” “그런데 왜, 절 만져요……?” 범은 정말로 영문을 모르겠다는 얼굴이었다. “꼴려야 나올 거 아냐.” “네?” 범은 눈이 튀어나올 것 같았다. 아니, 꼴리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야한 영상을 좀 보시거나, 아흣!” 바지 안으로 들어선 사내의 손이 범의 자지를 주물럭거리기 시작했다. 귀두를 뭉근하게 쓸더니 손바닥을 살기둥에 밀착하여 위아래로 느릿하게 흔들었다. 범의 입술이 나직하게 벌어졌다. 남자가 손톱으로 요도구를 세게 긁자 그가 몸을 파드득 떨었다. “하, 으응!” “이쪽이 더 꼴려.” 범은 기절할 것 같은 기분이었다. *** “어차피 내 정액으로 발기부전 치료할 거 아닌가.” 범의 얼굴이 치욕스럽게 붉어졌다. 남자의 자지가 바로 눈 앞에 있었다. 그것도 두 개나. 범은 공포에 질린 눈으로 자지를 바라보았다. 남자가 자신의 머리칼을 쥔 손에 조금만 더 힘을 주면, 금방이라도 입 안으로 들어와 목젖을 꿰뚫을 것처럼 형형하게 생겼다. “그, 그냥 제 것에 좀 바르면 되는데요. 정액을, 조금만 주시면…….” “이걸 바른다고?” 남자는 정말 우스운 소리를 들었다는 듯 입술을 당겼다. “바르는 게 아니야. 먹는거지.” “네?” 아니, 내가 지금 뭔 개소리를 들은거야. 범의 눈이 충격으로 흔들리는 것을 본 남자가 성대를 느릿하게 긁었다. 묵직한 저음이 범의 귓가를 세게 내리쳤다. “또는 네 구멍에 싸서 흡수하거나.”

국제표준도서번호(ISBN) 979-11-930-28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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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뱀X백호

뱀X백호

레네이제

BL/GL

조회 10+

완결

범은 머리를 쥐어뜯었다. 자신은 건장하고 건강한 호랑이 수인이었다. 그것도 희귀한 백호 수인. 그런데 갑자기 발기가 되지 않다니. <뱀 정액이라도 발라야 하는 거 아냐?> 뱀 정액. 미신처럼 내려오는 소문이었다. 발기가 되지 않는 자지에 뱀 수인의 정액을 바르면 고자도 지루가 된다는 소문. 하지만 뱀 수인은 만나기조차 어려웠다. 그 음습한 것들은 지들끼리 마을을 형성하여 밖으로 나오질 않았다. 솔직히 말하면 어딜 가야 만날 수 있는지도 모를 판이었다. 범이야말로, 이제까지 온갖 수인을 만나봤지만 뱀 수인만큼은 한번도 만나보질 못했다. *** “갑자기 이게 무슨 짓입니까!” 범은 남자를 향해 한껏 목소리를 높였다. 이 씨발놈아! 라고 속으로 덧붙이며 그가 파들거렸다. 그의 정액이 필요해서 차마 욕은 내뱉지 못했다. 솔직히 말해서 위압적인 체구의 남자가 자신을 한대 패기라도 한다면 뒈질 것도 같았다. 남자가 위험하고 잔악한 미소를 지었다. “내 정액 필요하다며.” “그런데 왜, 절 만져요……?” 범은 정말로 영문을 모르겠다는 얼굴이었다. “꼴려야 나올 거 아냐.” “네?” 범은 눈이 튀어나올 것 같았다. 아니, 꼴리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야한 영상을 좀 보시거나, 아흣!” 바지 안으로 들어선 사내의 손이 범의 자지를 주물럭거리기 시작했다. 귀두를 뭉근하게 쓸더니 손바닥을 살기둥에 밀착하여 위아래로 느릿하게 흔들었다. 범의 입술이 나직하게 벌어졌다. 남자가 손톱으로 요도구를 세게 긁자 그가 몸을 파드득 떨었다. “하, 으응!” “이쪽이 더 꼴려.” 범은 기절할 것 같은 기분이었다. *** “어차피 내 정액으로 발기부전 치료할 거 아닌가.” 범의 얼굴이 치욕스럽게 붉어졌다. 남자의 자지가 바로 눈 앞에 있었다. 그것도 두 개나. 범은 공포에 질린 눈으로 자지를 바라보았다. 남자가 자신의 머리칼을 쥔 손에 조금만 더 힘을 주면, 금방이라도 입 안으로 들어와 목젖을 꿰뚫을 것처럼 형형하게 생겼다. “그, 그냥 제 것에 좀 바르면 되는데요. 정액을, 조금만 주시면…….” “이걸 바른다고?” 남자는 정말 우스운 소리를 들었다는 듯 입술을 당겼다. “바르는 게 아니야. 먹는거지.” “네?” 아니, 내가 지금 뭔 개소리를 들은거야. 범의 눈이 충격으로 흔들리는 것을 본 남자가 성대를 느릿하게 긁었다. 묵직한 저음이 범의 귓가를 세게 내리쳤다. “또는 네 구멍에 싸서 흡수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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