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훔쳐보기
나와 원장님의 섹스가 마음에 들었나요? 나와 섹스 해보지 않을래요?
[미리보기]
큐우슈우의 모 현의 어느 고급 주택가에 이세우찌 종합병원은 지어져 있었다.
규모는 작았지만 옛날부터의 신뢰와 주변 주택 환경으로 인해 크게 번성하고 있었다.
현재의 원장인 이세우찌 요요이찌의 아버지 야스조는 그 지방의 지명도를 업고 중의원 의원에 입후보하여 당선되었고 마지막에는 국무대신에 까지 올라갔다.
그 덕분에 병원의 평판은 더욱 올라갔고, 또한 2년전에 노후화한 병원 설비를 일신하여 더욱 다양한 손님층을 손에 넣을 수 있었다.
설령 평일이라 해도 그 로비는 근처의 기품있는 부인등으로 넘치고 있었다.
병원에 인접한 자택도 과연 이세우찌 가문이야. 라고 중얼거릴 정도로 호화롭게 지어졌다.
선대때에 지어진 그 저택은 본인 야스조가 완성을 보지 못하고 죽었기 때문에 그대로 요오이찌에게 양도되었다.
그 커다란 저택에 부인 루미꼬와 장남 카즈히꼬, 장녀인 유리에, 차녀인 에리까 5명 가족이 살고 있었다.
루미꼬는 명문 이세우찌 가문에 어울리는 품위있는 미인이었고 또한 세명의 자식들도 부친의 엄한 교육방침에 따라 카즈히꼬는 그 지방의 일류 의과대학 2년생, 유리에와 에리까는 이른바 숙녀학교 인 명문 여자 고등학교 3년과 1년에 다니고 있었다.
이 고급 주택가에서도 이새우찌 가문은 사람들의 동경의 대상이었다.
그러나 이 외견상 행복한 듯한 이세우찌 가문의 속사정은 상상을 불허하는 비밀이 존재하고 있었다.
요오이찌와 루미꼬의 부부 사이는 완전히 냉각되어 있었다.
이 부부는 결혼했을 당시부터 문제를 안고 있었다.
당시 요오이찌는 병원을 잇기 위해 대학을 졸업하고 25세 때부터 이 이세우찌 병원에 들어왔지만 그 이외의 것은 전부 아버지가 시키는 대로 하지 않는 반항적인 아들이었다.
집안에서 준비한 혼담은 쳐다보지도 않고 반대로 엄격한 아버지가 싫어하는 가벼운 여자와 시귀었다.
그 요오꼬가 어느 날 첫눈에 반한 것이 루미꼬였다.
어느 선거유세가 한창일 때, 야스조의 비서였던 아버지를 돕기 위해 달려 나왔던 루미꼬를 처음 본 요오이찌는 당시 16세의 루미꼬를 반 강간으로 욕심을 채웠다.
섹스를 거절하는 어린 루미꼬를 아버지의 영향력을 내비치며 우격다짐으로 빼앗았던 것이다.
그 사실을 안 야스조는 비서에게 손을 써 루미꼬를 이세우찌 가문으로 시집을 오게 하였다.
루미꼬에게는 장래를 약속한 연인이 있었는데 이 사건으로 억지로 헤어지게 되었던 것이다.
루미꼬는 겉으로는 나타내지 않았지만 결혼하면서 쭉 이세우찌 가문을 증오해 왔다.
요오이찌는 요오이찌 대로 그 마음을 알아채고 결국 넌더리가 난 루미꼬를 돌아보지 않고 여러 여자와 관계를 하고 있었다.
사실 막내인 에리까는 요요이찌가 어느 요정의 접대부와의 사이에서 만든 아이였던 것이다.
그러나 루미꼬는 그 아이를 이세우찌 가문으로 받아 들였던 것이다.
요오이찌는 현재도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고 한 간호원과 관계를 맺고 있었다.
이것은 병원과 가정 안에서 거의 공공연한 비밀로서 취급되고 있었던 것이다.
깊은 밤... 카즈히꼬는 눈을 떴다.
천천히 소리를 내지 않고 침대에서 일어나 계단을 내려가서 아무도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조용히 부엌문을 열었다.
이 문은 병원으로 통하는 가장 가까운 통로였다.
카즈히꼬는 그곳으로 나와 발소리를 죽이며 병원 안으로 들어 갔다.
비상용 불빛 외에는 켜있지 않은 병원의 풍경은 기분 나빴지만 카즈히꼬에 있어서 그런 것은 그다지 신경쓰이지 않았다.
이윽고 그 어둠 속에서 원장실 이라고 하는 간판이 떠올랐다.
그 방만 불빛이 켜져 있었다.
카즈히꼬는 그것을 확인하고는 더욱 신중하게 되어 그 원장실 근처에 있는 자료실 앞에 서서 사무소에서 실례해 온 열쇠로 문을 열고 그곳에 들어갔다.
카즈히꼬는 서류 선반이 정연하게 늘어서 있는 그 방의 약품류(Ⅲ) 라고 써 있는 선반으로 향했다.
그리고 그 선반의 4칸째의 서류를 모두 꺼냈다.
거기에는 서류 파일이 들어 있을 때에는 결코 보이지 않는 유리창이 붙어 있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옆방 원장실이 보이는 것이었다.
이 장치는 이년전의 건물을 다시 지을 때 카즈히꼬 본인이 공사를 청부 맡은 건축 회사의 간부에게 손을 써서 만들어 둔 것이었다.
옆방에서는 단순한 거울로 밖에는 보이지 않았다.
카즈히꼬는 매일 저녁 이 방에 와서 원장실을 엿보았다.
이유는 한가지, 부친과 간호사 오사카 메구미와의 섹스를 보는 것이었다.
카즈히꼬는 주머니에서 고성능 수신기를 꺼냈다.
그 이어폰을 귀에 꽂고 스윗치를 넣었다.
순간 옆방의 음성이 귀에 들려왔다.
도청기도 장치되어 있었던 것이다.
˝... 최근에는 매일 오시는 군요. 사모님께선 어떠세요?˝
오사카 메구미의 젊고 그리고 요염한 목소리가 이어폰으로 들렸다.
병원에서 몇번이나 메구미의 모습을 보았지만 평상시에는 청초하고 성실한 간호사였다.
카즈히꼬보다 두살 연상일 뿐인데 눈앞에서 보는 메구미는 그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어른스럽게 카즈히꼬에게는 느껴졌다.
유리창에는 원장용의 호화로운 책상에 걸터앉은 요오이찌와 그 책상의 앞에 서 있는 메구미의 모습이 보였다.
˝루미꼬의 일은 걱정말아. 그 여자는 푹 자고 있고, 대체로 그 여자는 너와 나의 일은 전부 알고 있으니까.˝
요오이찌는 그렇게 말하면서 옷을 벗기 시작했다.
˝... 원장님은 그것으로 좋을지 몰라도 저는 그 사모님의 원한을 전부 받아야 하는 걸요.˝
메구미는 그렇게 말하면서 자신의 백의를 벗기 시작했다.
결국 몇분 사이에 두사람은 속옷 차림이 되었다.
˝어쨌든 너는 걱정하지 않아도 돼. 그럼 그렇게 걱정 된다면 빨리 끝마치면 되잖아.˝
요오이찌는 그렇게 말하며 일어서자 메구미를 옆의 소파에 뉘였다.
메구미는 도발적인 미소를 띄우며 덮쳐오는 요오이찌를 맞이했다.
두사람은 진한 키스를 나누며 서로 속옷 위에서 성기의 애무를 시작했다.
˝하아악.˝
이윽고 요오이찌의 손이 흰 팬티 속에 들어가자 메구미는 날카로운 신음을 흘렸다.
그 모습을 듣고 있던 카즈히꼬는 이제 참을 수 없게 되어 바지와 팬티를 서둘러 내리고 자신의 자지를 움켜쥐었다.
이미 단단하게 곤두서 있었다.
˝하악, 흐으.˝
어느새 요오이찌의 애무는 메구미의 가슴으로 옮겨가고 있었다.
이미 브래지어는 벗겨져 있었다.
아버지와 메구미와의 섹스는 이미 몇번이나 엿보았지만 그 때 마다 카즈히꼬는 메구미의 젖가슴 크기에 감동했다.
C컵, 아니 D컵은 될만한 그 거대한 유방은 병원에서는 남자 환자에게 있어서 선망의 대상이었다.
카즈히꼬의 눈 앞에서 그 거대한 유방이 아버지에게 격렬하게 애무되고 있었다.
거울 속에서 요오이찌는 혀를 움직여 메구미의 핑크색으로 발기한 젖꼭지를 정성껏 핥고 있었다.
˝하악, 원장님... 좋아요, 하악.˝
메구미는 날카롭게 외쳤다.
요오이찌는 천천히 몸을 회전시키고 이번에는 식스나인의 체위가 되어 메구미의 하복부에 혀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것에 자극 받아 미인 간호사도 요오이찌의 팬티를 내리고 그곳에서 나타난 검은 빛이 도는 페니스를 물었다.
격렬하게 성기를 빠는 두 사람의 모습은 엿보는 카즈히꼬에 있어서 더 없이 매혹적인 광경이었다.
카즈히꼬 자신도 대학에서 몇 명의 여자와 관계하고 있었다.
그러나 어렸을 때 부터 부친의 문란한 성생활을 엿보고 있던 카즈히꼬에게 있어서 그 여자들과의 섹스는 아버지의 행동을 모방하는 것일 뿐이었다.
할짝 할짝, 질컥질컥 하는 음란한 소리가 도청기로부터 들려 왔다.
카즈히꼬는 자지를 움켜쥔 손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아악, 후우....˝
요오이찌의 자지를 입에 문 메구미의 입에서 애절한 소리가 새어 나왔다.
남자의 혀의 애무에 의해 몸이 흥분해 오는 것이다.
˝이제 됐지? 좋아, 그렇다면....˝
그렇게 말하면서 요오이찌가 몸을 일으켜 메구미에게 덮치려고 했다.
(이제부터 또 아버지와 메구미상의 섹스가 시작되는 거야, 내가 보는 줄도 모르고...)
카즈히꼬는 페니스를 쥔 손에 힘을 주었다.
˝...잠깐만요.˝
돌연 메구미가 요오이찌를 제지했다.
˝뭐야, 갑자기?˝
흥분된 기분이 중단되어 요오이찌가 조금 얼굴을 찌푸렸다.
˝원장님, 아이들은 괜찮아요?˝
˝뭐?˝
˝...아까 원장님은 아내는 자고 있으니까 괜찮아. 라고 말하셨어요. 그렇다면 카즈히꼬상과 따님들은요?˝
듣고 있던 카즈히꼬는 깜짝 놀랐다.
(설마 알아차린 걸까?)
지금까지 메구미는 아버지와의 행위 중간에 이런 것을 말한 적이 없었다.
카즈히꼬는 마른 침을 삼키며 다음 말을 기다렸다.
˝이봐, 오늘은 왠 트집이야? 괜찮다니까, 애들도 틀림없이 자고 있을거야.˝
˝...그래요?˝
˝아아, 그렇다니까 그래. 그러니까....˝
다시 삽입하려는 뜻을 보였다.
메구미는 뜻 깊은 미소를 지으며 손을 요오이찌의 목덜미에 감았다.
그리고 그 순간 확실하게 메구미는 이곳을 보았다.
매직 미러를 사이에 두고는 있지만 카즈히꼬과 메구미의 시선이 일직선으로 겹쳤다.
(역시 메구미상은 알고 있었어!)
그 사실에 카즈히꼬는 놀랐지만 그 메구미의 요염한 시선에 이끌려 자기의 분신을 쥔 손가락은 떼지 않았다.
˝후우... 하아악.˝
이윽고 요오이찌의 페니스가 자신의 몸 속에 밀려들어 오자 메구미의 입에서 아름다운 흐느낌이 새어 나왔다.
하얗게 빛나는 목을 젖히며 감동하는 메구미의 표정은 카즈히꼬에게 있어서는 엿보고 있다는 것을 들켰다고 하는 죄악감도 날아갈 정도의 아름다움이었다.
˝후욱....˝
요오이찌도 메구미의 질내에서 주어지는 기분 좋은 감각에 무심코 한숨을 쉬었다.
잠시 서로의 감촉을 확인하고 있었지만 이윽고 메구미의 유혹적인 눈동자에 재촉받은 듯이 속삭였다.
˝그럼 간닷....˝
국제표준도서번호(ISBN) 979-11-6091-7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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